일상 생각/QT

요한에게 세례 받은 세상 죄를 짊어진 죄인

언덕을 오르는 사나이 2024. 6. 3. 09:32
11 I baptize you with water for repentance. But after me will caome one who is more powerful then I, whose sandals I am not fit to carry. He will baptize you with the Holy Sprit and with fire.
12 His winnowing fork is on his hand, and he will clear his threshing floor, gathering this wheat into the barn and burnning up the chaff with unquenchable fire."
13 Then Jesus came from Galilee to the Jordan to be baptized by John.
14 But John tried to deter him, saying, "I need to be baptized by you, and do you come to me?"
15 Jesus replied, "Let it be so now; it is proper for us to do this to fulfill all righteousness." Then John consented.
16 As soon as Jesus was baptized, he went up out of the water. At that moment heaven wzs opened, and he saw the Sprit of Got descending like a dove and lighting on him.
17 And a voice from heaven said, "This is my Son, whom I love; with him I am well pleased."

- Matthew 3:11~17

사람들에게 물로 세례를 주는 요한. 그는 물이 아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줄 자신 보다 더 능력있고 크신 분이 온다고 말한다. 요한은 자신에게 물로 세례 받으러 온 예수를 만나게 된다. 어떻게 알아봤을까. 예수를 보자 그가 기다리던 그 분임을 알고 세례주는 것을 멈추고 놀란다. 하지만 예수는 요한에게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해 요한에게 세례를 받는 것이 맞다고 하고 물로 세례를 받는다. 물에 들어갔다 나오니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영이 마치 비둘기 처럼 내려와 예수를 비추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하늘에서 목소리가 들리니 '내가 사랑하는 아들아. 내가 그와 함께 있으니 참 기쁘다'

하나님이 지으신 인간, 최초는 아담이었고 둘째, 아니 마지막은 예수다. 부활 전 예수는 똑같은 인간일 뿐이었다. 아담처럼. 아담은 선악과를 먹음으로 하나님과 분리되는 죄가 시작되었지만 인간과 죄를 분리하기 위해 인간과의 결합으로 죄가 이어지지 않은 즉 죄가 없는 인간의 몸으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태어났다. 나사렛에서 평범하게 자란 그는 의무를 위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러 왔다. 죄가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 왜 세례가 필요했을까? 요한이 가장 당혹스러웠을 것이다. 그런데 이 세례를 통해 모든 의를 이루려는 옳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도데체 무슨 뜻일까?

(로마서 8장 / 새번역)
3. 육신으로 말미암아 율법이 미약해져서 해낼 수 없었던 그 일을 하나님께서 해결하셨습니다. 곧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아들을 죄된 육신을 지닌 모습으로 보내셔서, 죄를 없애시려고 그 육신에다 죄의 선고를 내리셨습니다.

예수가 요한에게 받은 세례는 자신의 죄를 용서받고자 받은 세례가 아니라 스스로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질 죄인으로써 참여한 세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