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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동경에서 달린다 2009. 3. 22 동경 마라톤 대회 내년은 동경에서 뛰게 된다. 따뜻한 봄날, 흩날리는 벗꽃과... 더보기
2008 춘천 마라톤 대회 10월 26일 풀코스(42.195km) 마라톤 대회 영화 '말아톤'의 배경이 되었던 대회이기도 하다. 완주(4시간대)를 목표로 주사위는 의암호로 던져 졌다 더보기
2008 평화마라톤대회 9.27 임진각 6천여명이 우루루 달리는 대회는 묘한 기분을 들게했다. 경기의 출발과 골인 순간의 묘미를 조금씩 알아가는듯... 이번 하프 기록은 1시간 49분 50초... not bad... 2주 후에 있을 풀코스 완주에 자신감을 실어 본다. 더보기
중랑천마라톤대회 8.30 중랑천 7년만에 뛰었던 하프... 초반 10km 컨디션 최상인줄 착각하고 마구 달려;;; 후반 페이스조절 실패로 2시간 7분 기록.. 좌절.. 더보기
3번의 완주 우승이나 표창이 아닌 완주로서 메달 하나의 가치는 크지 않아 보일지 몰라도, 저것도 수십개 되면 꽤나 괜찮을 것 같다. 더보기
2008 춘천 마라톤 대회 출발 1만 7천여명의 주자들이 춘천 종합 경기장을 출발하는데만 해도 20여분이 걸렸다. 주자들은 전자칩을 신발에 부착하여 출발선을 지날 때 기록이 측정되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는 없다. 나는 풀코스 기록이 없는 첫 출전이었기 때문에 가장 늦게 출발하는 K그룹에 속해있었다. 맑은 가을 하늘에 노랗게 물든 은행잎, 그리고 무수히 많은 발걸음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출발 전 희노애락들의 과거들로 눈은 뜨거워지고, 단지 즐겁게 달리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5km 시작부터 오르막길... 적당히 올라가다 내리막길 나오겠지...하다간 '아..놔..' 라는 한숨만 나온다... 계속 오르막... 초반 5km페이스 조절이 전체 레이스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대한 오버페이스 안하려고 노력했다... 10km 의암호를 끼고 달리는 절.. 더보기
즐겁게~ "난 살아있고, 나의 정신과 육체가 건강함을 확인하고 싶다" 많은 우여곡절과 피폐함 속에서 산 듯, 죽은 듯 숨죽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넓은 세상으로~~~추락하더라도 훠이~훠이~ 더보기
여행 반복적인 것 같지만 매일 매일 색 다른 여행을 떠난다. 색깔이 있는 모든 것은 다 미묘하게 다르듯 말이다. 혼자인 내가 낼 수 있는 색만이 아닌, 다른 사람의 색이 섞이는 아침을 맞는 다는 것은 너무나도 흥분되는 여행 준비이다. 이렇게 준비가 끝나면, 마음의 준비가 끝나면, 여행은 'NULL'이 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