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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Hours 어찌 이리 적절한 타이밍에 영화가 개봉했을까... 실화를 바탕으로 한 휴먼 드라마 "127 Hours" 그는 인텔의 엔지니어로 일하다 내면의 꿈틀거리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 "떠난다" 아무에게도 행선지를 알리지도 않고... 이 영화에서 내게 강렬하게 공감을 자아내어 주고 앞으로 하게 될 일에 대한 영감을 준 대사가 하나 있다. "이 바위는 내가 태어 나기 전 부터 나를 기다려 왔고, 나는 지금 이 순간 이곳에 있게 되기 위해 태어난 거였다!" 더보기
At some lake of Wisconshin I used to walk anywhere my legs lead… Always there was water like lake, river, even sea in which I lived. When nervous, irritate or something strange feeling was getting, I would visit there. Especially, I like the lake because it is calm and stable. I’d like to resemble lake that is totally different from me. The lake is not shaking if a stone falls down, even rocky. It seems like hugging that... 더보기
Musical <Lion King 1999> This picture was taken where Lion King was show at theater. At the time when I traveled in Europe, I could hear about Lion King musical show in London. In fact, I really have loved the Lion King animation movie. So… no matter what the ticket was expensive or crowd at theater, I ran to see. All of the characters in movie were show in musical, and described reality, even detail things that are mus.. 더보기
지킬 앤 하이드 이미 지킬앤하이드 뮤지컬은 많은 블로거들에게도 리뷰되고 포스팅 되며, 항상 좋다. 감동이다. 조지킬님 홍지킬님 하며 따르는 추종자들도 생길 정도로 흥행에 성공 한지 오래다. 늦게나마 회사 공짜 티켓으로 보러 가게된 홍광호 캐스팅의 지킬 앤 하이드. 얼마나 괜찮길래? 라는 호기심 반 기대감 반의 자세로 몰입하려 애썼다. 뮤지컬에 너무 큰 기대를 걸었나... 짧게 말해 연기, 가창은 일류급이라면 음악은 이류 가사, 대사는 삼류다... 자선 공연이나, 초청으로 갔으면 기립박수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겠지만 십일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의 공연이었으나 그에 반해 퀄리티는 내게 매우 불쾌한 공연이었다. 뮤지컬은 항상 밝고 신나는 것만 봐서 그런지, 비극과 진지함을 다룬 이 공연은 정말 몰입 할 수 없는 갑작스런 멜로.. 더보기
블랙 스완(Black Swan 2011) 나탈리 포트만의 열연으로 오스카 상을 타고 흥행에 돌입하는 블랙 스완 "백조의 호수" 흑조에 관능적이고 자극적인 역할까지 감당해야 하는 니나의 심리를 최대한 끌어올려 현장감 있게 묘사했다. 최고의 무용수들 끼리 경쟁하고 백조 여왕으로 뽑히기 위해 단장의 마음을 사고자 하는 열망은 절제와 끓는 욕망으로 로 더욱 붓받쳐 오른다. 백조 여왕이 되고 싶어 단장에게 찾아간 니나는 그의 성적 요구를 뿌리치며 허탈해 하지만, 오히려 그녀의 순수하지만 내재된 흑조의 본능에 매료되어 결국 스완 퀸으로 뽑힌다. 영화 초반 단장의 계속되는 성적 요구와 앞으로 이어질 비극 전개가 그다지 흥미롭지 않아 삼류 영화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영화의 초점은 최고의 공연, 최고의 무용수가 되기 위한 그녀의 열망과 압박에 대한 .. 더보기
Do you know South Korea? Do You Know South Korea? from David Dutton on Vimeo. 더보기
쏘나기 먹다 늦은 어젯밤 퇴근길에... 늘 보던 쏘나기를 맞는다... 구멍 뚫린듯 부어대는 이 많고 무거운 물을 머금은 구름이 신기할 따름이다. 저쪽 땅 끝에서 품은 수증기가 다른 한 끝 이곳에서 퍼붓는 쏘나기가 애처롭다. 실로 애처로운건... 높디 높은 산을 만나 눈물 바다를 만드는 구름은... 산 끝자락에 있는 산 영혼들의 터전에 울음 바다가 된다... 차라리... 대양을 헤젓는 무모한 새클턴과 같은 영웅에게 퍼붓지 ... .. . 세탁한 신발 위에 튀는 물이 싫을 따름이다... 더보기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 를 읽고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 를 읽고 학부 마지막 학기에 수업을 듣던 중, 성 선택 교과과정의 내용을 들으면서 소개되었던 리처드 도킨스 저자의 이기적 유전자 란 책을 당장 서점에 가서 사 읽게 되었다. “인간은 유전자 보호를 위해 프로그램 된 로봇기계에 불과하다”라는 발상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인가’라는 궁금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였다. 마치 인간이 가지고 있는 영혼과 이성들은 하나의 변수에 불과한 반면, 독립된 생명체로써 유전자가 인간의 육체에 올라타서 생존하는 매커니즘을 설명하고 있어서 여러 논란 거리도 될 수 있다고 본다. 기독교의 영향을 받아 창조론을 꾸준히 믿고 있던 나에게 다윈의 진화론은 전제부터 틀린 이론으로 멀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