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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QT

죄인은 처벌하고 외면 해야 하는가 불쌍히 여겨야 하는가?

9 As Jesus went on from there, he saw a man named Matthew sitting at the tax collector's booth. "Follow me," he told him, and Matthew got up and followed him.
10 While Jesus was having dinner at Matthew's house, many tax collectors and "sinners" came and ate with him and his disciples.
11 When the Pharisees saw this, they asked his disciples, "Why does your teater eat with tax collectors and 'sinners'?"
12 On hearing this, Jesus said, 'It is not the healthy who need a doctor, but the sick,
13 But got and learn what this means: 'I desire mercy, not sacrifice,' For I have not come to call the righteous, but sinners."

- Matthew 9:9~13

로마제국을 위해 로마세리들은 일부 유대인들을 고용해 세금을 걷도록 했다. 이 때 오히려 유대인세리들이 지나친 세금을 부과하기 일쑤 였고 관청에 적은 액수를 보고하여 남은 여분을 착복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그러니 당시 유대사회에서 세리와 죄인들은 같이 취급받게 된 것이다. 그러니 예수와 함께 세리였던 마태 집에서 같이 식사하던 자들을 보고 바리세인들은 죄인들과 같이 식사하는 예수를 의아하게 여긴다. 이 소리를 듣고 말한다. '나는 희생 제물보다 자비를 원핟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갑자기 왜 희생 제물보다 자비를 원한다고 했을까?

유대인들은 자신의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과 가까워지기 위해 또는 감사를 표하기 위해 희생 제물을 드리는 제사를 해왔다. 이제까지의 그런 제사를 모두 이루기 위해 예수 자신이 희생 제물이 되어 모든 죄인된 사람들의 죄를 사하는 제사가 행해진다. 그것을 알고 있기에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죄인들을 위해 필요한 것은 또 다른 희생 제물이 아닌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 뿐인 것이다. 의인은 없고 모두 죄인들 뿐이기에 불쌍히 여기는 긍휼한 마음, 자비를 원했다.

사진: Unsplash 의 engin akyu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