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When Jesus had entered Capernaum, a centurion came to him, asking for help
6 'Lord,' he said, 'my servant lies at home paralyzed and in terrible suffering.'
7 Jesus said to him, 'I will go and heal him.'
8 The centurion replied, 'Lord, I do not deserve to have you come under my roof. But just say the word, and my servant will be healed.
9 For I myself am a man under authority, with soldiers under me. I tell this one, 'Go', and he comes. I say to my servant, 'Do this,' and he does it."
10 When Jesus heard this, he was astonished and said to those following him, 'I tell you the truth, I have not found anyone in Israel with such great faith.
11 I say to you that many will come from the east and the west, and will take their places at the feast with Abraham, Isaac and Jacob in the kingdom of heaven.
12 But the subjects of the kingdom will be thrown outside, into the darkness, where there will be weeping and gnashing of theeth.'
13 Then Jesus said to the centurion, "Go! It will be done just as you believed it would." And his servant was healed at that very hour.
- Matthew 8:5~13
유명한 백부장의 믿음이다. 예수가 이렇게 큰 믿음을 본적이 없다며 칭찬한 인물이다. 어떤 믿음일까. 자신이 해결해 줄 수 없는 문제를 예수께 맡겼다. 그런데 예수가 직접 가서 그의 중풍에 걸린 부하를 고쳐주겠다고 했지만 자신의 집에 모실 만한 자격이 없다고 했다. 그저 말씀만 해달라고 그러면 종이 나을 거라고 한다. 이자는 군인이고 대대장 정도의 지휘관의 시각으로 예수를 구원자면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본인이 할 수 없는 것을 능력이 있는 왕에게 부탁을 한다. 그리고 왕의 능력은 명령에 있으니 존엄하신 왕께서 누추한 집에까지 오실 필요 없지 않은가. 이것은 분명 그가 예수를 자신의 왕으로 모신 것을 말한다. 보통 내 문제 해결에 초점이 맞춰진 구원자로 바라보는 믿음들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자는 구원자를 넘어서 왕으로 받아들인 믿음이었던 것이다.
그의 믿음을 알아본 예수는 말한다. "가거라. 네가 믿은 대로, 네게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