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When Jesus came into Peter's house, he saw Peter's mother-in-law lying in bed with a fever.
15 He touched her hand and the fever left her, and she got up and began to wait on him
16 When evening came, many who were demon-possessed were brought to him, and he drove out the spirits with a word and healed all the sick.
17 This was to fulfill what was spoken through the prophet Isaiah: 'He took up our infirmities and carried our diseases.'
18 When Jesus saw the crowd around him, he gave orders to cross to the other side of the lake.
19 Then a teacher of the law came to him and said, 'Teacher, I will follow you whereever you go.'
20 Jesus replied, 'Foxes have holes and birds of the air have nests, but the Son of man has no place to lay his head.'
21 Another disciple said to him, 'Lord, first let me got and bury my father.'
22 But Jeus told him, 'Follow me, and let the dead bury their own dead.'
- Matthew 8:14~22
베드로의 장모를 병을 고치고 귀신들린 사람들 병든 사람들이 또 모여오자 모두 낫게 했습니다. 이렇게 한 것은 이사야 예언서에서 말한 것을 이루기 위함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의 연약함을 짊어지셨고 우리의 질병을 떠맡으셨다." 그러니 더욱 사람들이 모여 들기 시작했을 것이다. 사람이 모여들고 대접 받고 인정 받고 칭송하기 시작할 때 제자들과 함께 호수 건너편 다른 곳으로 옮기자고 한다. 그 때 이 광경을 지켜보던 율법학자가 와서 함께 따르겠다고 한다. 그도 역시 이 놀라운 능력을 직접 보고 그의 제자가 되길 원했던 것이다. 그런데 예수는 제자의 삶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가야한다고 말한다. 여우도, 공중의 새도 다들 집이 있지만, 나에게는 쉬어갈 집조차 없기 때문이다. 계속 해서 예수의 제자는 어떤 것인지 나온다. 제자 중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을 알고 먼저 장례를 치루기 위해 잠시 떠날 것을 요청한다. 그런데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를 따르라. 죽은 사람의 장례는 죽은 사람이 치르도록 하여라'.
이 부분은 가족도 버리고 심지어 돌아가신 아버지 장례도 다른 자들에게 맡기고 오로지 나를 따르라는 말로 들린다. 자칫 신천지가 가족도 버리고 교리를 쫓게 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 좋아 보이는 말씀이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그리고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과 맞지 않을리가 없는데 의아하다. 그만큼 제자의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뜻일까... 좀더 경험을 통해 이 말씀의 의미를 되뇌여본다.